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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 죽변서 죽은 밍크고래 1마리 발견…7200만원 위판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08 17:39
2019년 10월 8일 17시 39분
입력
2019-10-08 17:39
2019년 10월 8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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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7시52분께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10.5해리 해상에서 죽변선적 통발어선 A호(9.16t)가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밍크고래는 길이 670㎝, 둘레 395㎝이며 죽은 지 1~2일 경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울진해경은 죽은 밍크고래에서 불법 어구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오전 죽변수협에서 7200만원에 위판처리됐다.
【울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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