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매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30일 교원인사위원회에 출석해 1시간30분가량 소명했다.
류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23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관 교무처에 출석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류 교수는 취재진에 여러 질문에 “드릴 말이 없다”는 말만 남기고 인사위에 참석했다.
류 교수는 약 1시간30분이 지난 뒤인 오전 11시57분쯤 언더우드관 내 쪽문을 통해 나왔다.
류 교수는 ‘어떤 소명을 했나’ ‘여전히 발언에 문제없다는 입장인가’ 등의 질문에 “전혀 드릴 말이 없다”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측에 확인해보라”고 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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