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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학급당 학생수 25.2명…과학고는 16.5명
뉴시스
입력
2019-09-29 14:21
2019년 9월 29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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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인당 학생 수도 일반고 11.1명일때 과학고는 4.9명 뿐
과학고에 비해 일반고 교육여건 열악, 교육불평등 해소해야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학교 유형에 따라 최대 10명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등학교 유형별 학급당 학생수 및 교원 1인당 학생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25.2명이다.
반면 과학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16.5명이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18.8명, 특성화고등학교는 21.3명, 국제고등학교는 23.5명, 외국어고등학교는 23.7명, 자율형공립고등학교는 25.0명 순이었다.
고교 유형 중에서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만 학급당 학생 수가 30.0명으로 일반고에 비해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과학고 대비 일반고 학급당 학생수 격차가 가장 큰 곳은 광주(174.9%)였다. 전남은 123.7%로 격차가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은 152.6%다.
전국에서 일반고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제주(29.7명)였으며 가장 적은 곳은 경북(22.9명)이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에서도 일반고와 특수목적고 사이 격차가 있었다.
일반고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1.1명인데 반해 과학고는 4.9명으로 일반고 교원이 과학고보다 2배 많은 학생들과 생활했다.
국제고는 7.5명, 외고는 10.1명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보였다.
여 의원은 “가정환경과 고교 서열이 연결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반고가 과학고나 외고보다 기본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며 “부모 영향력을 없애고 교육불평등을 해소하려면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한 조치와 함께 일반고 환경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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