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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6시간’ 제일평화시장 화재…24일 경찰·소방 합동감식
뉴스1
입력
2019-09-23 17:12
2019년 9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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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관계당국이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 News1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24일 합동감식에 나선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소방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합동감식에 앞서 이날 안전점검을 진행, 오후 3시30분쯤 마쳤다. 화재로 훼손된 3층 상가 내부통로 확보 및, 점포별 구분을 위한 라벨링 작업이다.
전날 오전 0시39분 발생한 화재는 16시간여 만인 오후 5시쯤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에 지하 1층 규모로, 불은 건물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3층에서 타일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6층 화장실에 있던 상인 2명은 연기를 흡입한 뒤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1시41분쯤 1차로 큰 불길이 잡혔지만 옷가지 속에 남아 있던 불꽃이 정리되지 않아 최종 진화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불이 시작된 3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평화시장에는 800여개 점포가 있으며, 3층에는 200여곳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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