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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CJ 장남 자택 등 압수수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04 14:17
2019년 9월 4일 14시 17분
입력
2019-09-04 14:08
2019년 9월 4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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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선호 씨. 사진=뉴스1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의 자택 등을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의 서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향후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각종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한국행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이 소변검사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여행용 가방에 담긴 마약은 액상 대마 카트리지였으며 어깨에 메는 배낭에도 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가 숨겨져 있었다. 이 씨는 해당 마약이 합법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 같은 변종 대마를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관 당국은 입국객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물 검색 과정에서 이 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
한편, 이 회장의 장남인 이 씨는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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