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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공공보건의료대학원 부지 매입 착수
동아일보
입력
2019-09-02 03:00
2019년 9월 2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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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공공보건의료대학원 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정하고 매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확정 부지는 현재 남원의료원 옆 시유지 1만5000m²와 남원의료원 맞은편 시유지와 사유지 4만9000여 m² 등 총 6만4000여 m²다. 매입에 나선 사유지는 3만8000m²다.
남원의료원 옆 부지에는 대학원 본관과 강의장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맞은편에는 기숙사를 비롯한 부속시설이 자리를 잡는다.
남원시는 이들 부지를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매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안에 매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은 4년제로 공공보건 분야에 종사할 의료 인력을 양성한다. 폐교된 남원 서남대 의대의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정원은 49명으로 2022년 3월 개교가 목표다.
부지는 남원시가 제공하고 대학원 건립은 보건복지부가 맡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 예산에 설계비 9억 원을 반영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학원이 설립되면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발맞춰 낙후된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필요한 인력 양성이 가능해진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입 등의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남원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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