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귀경길 정체…서울방향 오후 5시께 절정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1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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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벌초 등 나들이…평소보다 혼잡"
서울방향 정체 오전 10~11시께 본격 시작
오후 4~5시 절정…오후 10~11시께 해소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난 차량의 귀경행렬로 1일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방향의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3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측은 “추석 전 벌초 등 나들이로 주말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고 특히 서울방향의 혼잡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11시께 시작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겠다. 늦은 오후인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후 3~7시 사이 일부 구간의 혼잡이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는 서울방향에 비해 비교적 원활하겠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나들목 4.8㎞, 만남의광장교차로~서초나들목 3.3㎞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7㎞, 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 구간에서도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고가교~금천나들목 3.3㎞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2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7분 ▲대구~서울 3시간58분 ▲광주~서울 3시간27분 ▲대전~서울 1시간48분 ▲강릉~서울 3시간1분 ▲울산~서울 4시간57분 ▲목포~서울 4시간58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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