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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 하토야마 전 日총리 면담…한일관계 개선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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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09:10
2019년 8월 29일 09시 10분
입력
2019-08-29 09:10
2019년 8월 2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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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면담 진행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총리와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화두로 면담한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DMZ(비무장지대) 평화경제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전날 방한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내 대표적인 친한·진보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추모비에 무릎을 꿇고 일본 식민지배에 대해 진정어린 사죄를 표했다.
특히 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한일군사 정보보호협정(GSOMIZ·지소미아) 종료와 관련 “한일갈등의 원점은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아 그들에 고통을 준 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93개 일본총리를 역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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