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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대-남원시, 남원캠퍼스 구축 위해 업무협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8-23 03:00
2019년 8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9-08-23 03:00
2019년 8월 23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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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원세무서 리모델링해 사용 예정
전북대와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캠퍼스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1일 전북대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남원캠퍼스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착수했다. 남원캠퍼스는 옛 남원세무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 캠퍼스에서 남원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021년 개교를 목표로 남원을 대표하는 목칠공예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목칠공예학과와 화장품뷰티학과를 개설한다.
두 기관은 내년까지 학과 과정 개설을 위한 기초 교육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지역민을 재교육하는 것은 대학의 책무”라며 “남원의 전략산업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전북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남원캠퍼스
#남원세무서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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