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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오피스텔 화재 2시간 만에 진화…8층 전소 9층 반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15 16:35
2019년 8월 15일 16시 35분
입력
2019-08-15 15:11
2019년 8월 15일 15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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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8층을 모두 태우고 약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께 중구 남대문로5가 퇴계로27 오피스텔 8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은 사우나와 업무·주거시설 등이 있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이다. 지하에 업무시설과 사우나가 있고, 지상 1~4층은 소매점과 도매업 사무실이, 지상 5~10층은 오피스텔이다.
불은 8층 사무실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시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같은 층 입주자가 119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61대 및 소방대원 194명을 동원해 9시38분께 초진에 성공, 오전 10시23분께 완진했다.
불이나자 8층 입주자 2명과 6층 입주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지하 사우나 시설을 이용 중이던 20명도 관계자 안내에 따라 무사히 대피했다. 인명피해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상가 관계자들은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불로 8층이 전소되고, 9층이 반소됐으며 10층도 부분적으로 화재 피해를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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