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6일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5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긴급대책회의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관계부처,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비상단계 격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각 시·도에는 중대본 차원에서 지자체의 현장대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진로와 영향범위 등 기상상황과 과거 태풍 피해사례 등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장마 등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위험이 높은 산사태 우려지역, 산불피해지역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조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급경사지 인근 거주 주민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정된 시설로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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