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학대 의심 애완견 사체 발견…경찰 수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1일 13시 18분


코멘트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애완견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학대방지연합 관계자가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애완견 사체가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애완견은 포메라니안 종으로, 발견 당시 몸통이 꺾여 있는 등 학대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거한 애완견 사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아파트 주변 CCTV영상과 주차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