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손 잡고 경기 역사-문화여행 오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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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公 ‘해설이 있는 여행’
8월말까지 운영… 선착순 모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역사와 문화 분야 전문 해설가와 함께 경기지역 유적지를 돌아보는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그랜드투어는 29일부터 8월 말까지 9차례 운영한다.

29일에는 경기 양평의 공원인 쉬자파크와 미술관 구하우스를 방문해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남양주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를 둘러보고 신창호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의 특강 ‘동양철학과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을 듣는다.

다음 달 27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안성남사당놀이와 전통 과학기술이 담긴 방짜유기를 소개하는 코스로 안성맞춤박물관과 박두진문학관, 남사당공연장 등을 찾는다. 시인 안도현 씨가 청록파 박두진의 삶과 문학세계를 살펴보는 여행에 동행한다.

8월에는 15, 17일 심용환 성공회대 외래교수와 함께 올해 100주년을 맞았던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코스로 구성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과 광복사, 오산공립보통학교(성호초), 화성 제암리3·1운동기념관 견학 등이다.

경기그랜드투어는 하루 코스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투어 운영사인 ‘쏙쏙체험’ 등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경기관광공사, 쏙쏙체험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경기도 역사#문화여행#경기그랜드투어#쉬자파크#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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