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쳐 쾌적한 토요일…전국 가끔 구름, 낮 최고 20~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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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8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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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떠 있는 서울 하늘. 뉴스1DB © News1
뭉게구름 떠 있는 서울 하늘. 뉴스1DB © News1
토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한낮의 최고기온도 30도를 밑돌아 쾌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비가 오며 예상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전주 27도 광주 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 전해상 먼바다 최고 4.0m로 일겠다.

남해 동부해상과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아침까지, 동해상은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해안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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