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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 헝가리 유람선 사고, 웹캠에 딱…“귀로 중 대형 배가 덮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30 15:17
2019년 5월 30일 15시 17분
입력
2019-05-30 14:17
2019년 5월 30일 14시 1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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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헝가리 기상정보사이트 이도캡(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 동아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경위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참좋은여행 이상무 전무는 30일 서울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지 직원 보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한 바퀴를 돌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려는 유람선을 대형 선박이 추돌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당초 참좋은여행 측은 유람선이 정박하는 중에 대형 바이킹 선이 덮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브리핑을 통해 귀로 중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정정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29일 오후 9시5분경(이하 현지시각)으로 보인다. 온라인 선박추적 웹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하블레아니호의 선박위치식별장치(AIS) 신호가 이때 마지막으로 잡혔다.
헝가리 기상정보사이트 이도캡(idokep.hu)이 공개한 헝가리 의회 웹카메라 영상에는 사고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29일 오후 8시55분부터 9시15분까지 다뉴브강의 모습을 빠르게 보여주는 17초 분량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선박들로 복잡한 다뉴브강에서 한 대형 선박이 소형 선박의 뒤를 따르고 있다. 대형 선박은 빠른 속도로 움직여 오후 9시5분쯤 소형 선박과 함께 마가렛 다리 밑을 지난다.
이 과정에서 대형 선박은 소형 선박 쪽으로 방향을 튼다. 대형 선박이 몇 차례 흔들리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상무 전무의 설명대로라면 소형 선박은 하블레아니호, 대형 선박은 바이킹 선이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선박이 충돌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경로상 충돌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침몰한 하블레아니호엔 한국인 33명, 현지 승무원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국인 탑승자 33명 중 7명은 사망했고, 7명은 구조됐다. 19명은 실종 상태다.
참좋은여행 측 현재까지 파악한 구조자는 ▲정영아 씨(31·여) ▲황성자 씨(49·여) ▲이옥희 씨(66·여) ▲안희철 씨(60·남) ▲이윤숙 씨(64·여) ▲윤나라 씨(32·여) ▲김용미 씨(55·여) 등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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