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에는 205명이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청각장애인 해설사 5명과 시각장애인 해설사 3명이 있다. 이들은 청각이나 시각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촉각적인 표현을 강조하며 해설하거나 수어로 설명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지난해부터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전문가를 해설사로 뽑고 있다. 지난해 14만6183명이 해설사와 함께 서울도보관광을 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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