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특수강간 의혹에 대해 수사를 권고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단 일부는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 단원은 장 씨의 동료 배우였던 윤지오 씨가 의혹을 제기하니 기록을 세심히 봐야 할 뿐 혐의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사위는 이날 최종 심의를 거쳐 오후 4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자연 사건\'은 장 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당시 수사 결과 장씨가 지목한 이들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나 여러 의혹이 끊이질 않았고, 이에 조사단이 과거사위 권고에 따라 작년 4월 2일부터 13개월 넘게 이 사건을 새롭게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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