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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목격자 “5·18은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
뉴시스
입력
2019-05-17 17:40
2019년 5월 17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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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폴 코트라이트씨 광주시청 방문
5·18때 광주·나주서 봉사활동 목격
"5·18 정치적 이용·왜곡 놀라워"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참상을 지켜 본 미국인 폴 코트라이트씨는 17일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이었다”고 밝혔다.
폴 코트라이트씨는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5·18 목격담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980년 당시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나주 호혜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던 폴씨는 광주와 나주를 오가며 그날의 참상을 생생히 목격했다.
그는 5월19일 광주터미널에서 군인이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현재 외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5·18에 대한 책 ‘광주의 목격(가제)’을 집필중이다.
폴씨는 “그 당시의 분노와 좌절, 지금 시대에 와서 빛바래고 있는 처절한 경험 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서울에 가서 5·18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이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왜곡되는 것도 놀랍다“고 말했다.
또 “5·18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광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이와 노인까지 모두 이해하는 민중항쟁으로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5·18항쟁의 진실에 대한 증언뿐만 아니라 집필작업을 통해 전 세계에 5·18의 참상을 전하려는 폴씨의 용기와 노력에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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