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위스콘신주립대 자매고등학교 초청프로그램… 미국 유학 위한 학업의지 고취 기회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4월 29일 10시 01분


코멘트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 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 의지와 능력을 스스로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인생 전반에서 건강하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미국의 선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넓은 가능성과 국제적 감각을 쌓을 수 있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자매고등학교 초청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약 200년 역사를 가진 명문대이자 미국 내에서 Public IVY 리그로 불리는 명문대학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며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학교이다.

위스콘신 주는 미국 내에서도 학력수준이 가장 높은 교육 중심의 주로서 미국인이 선정한 ‘살고 싶은 도시1위’로 선정된 안전한 주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 학생들에게는 위스콘신주립대 자매 고등학교에서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비롯해 위스콘신주립대 교수가 진행하는 미국식 강의 수강, 재학생과의 멘토링, 전문가의 1:1 진로 상담 및 미국의 3대 도시인 시카고 방문,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 등의 미국문화체험과 소통으로 살아있는 영어와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며 교류, 소통, 문화 체험 및 최대 10시간의 봉사활동 취득이 인정된다.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 A고등학교 학생은 “미국에서 2주 간의 경험은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하고 싶은 일과 새로운 목표가 생기면서 오히려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자매고등학교 초청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주와 2주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