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 스타들 대거 참여 ‘훈훈’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4월 22일 14시 50분


코멘트
가수 조관우(사진제공-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
가수 조관우(사진제공-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
기업가치와 파워인맥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AMP과정에 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제다.

오는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할 AMP과정 13기에는 가수 조관우, 현영, 여행스케치, 개그맨 노정렬, 김종석, 오정태 등 스타들이 대거 함께 한다.

이중 현영은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를 하고 열정적인 방송활동과 엄마로서 워킹맘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 김종석은 박사 후 대학교수로서 사회자로서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으며 노정렬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패스한 재원으로서 모두 영어로 사회를 볼 정도로 뛰어난 어학실력을 가지고 있다.

가수 조관우는 최근에 몇 편의 영화에 연기자로 출연해 좋은 평을 받았고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은 포크음악의 전설로 여행스케치 1집이후 무려 20여개의 음반을 내고 주옥같은 노래를 남겼다. 또한 개그맨 오정태는 개그프로그램 외에도 최근에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가족애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3기 스타 연예인들 외에도 캘리포니아대AMP는 매 기수별로 각 전문직 CEO들과 KBS, MBC 등 방송국 중견 아나운서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 명이 수료해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은 우리 사회의 불황의 원인과 대안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풀어보려는 ‘수축사회’, 4차 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고위층인사를 초청해 인문학적 방법으로 풀어보려 한다. 또한 영향력 있는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며 분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의학자를 초빙해 CEO의 건강 위기관리에 대처한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AMP과정 관계자는 본교 개학식에 참석한 빌 클린턴 대통령은 ‘기업가치’를 강조했었다. 경영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도 졸업과제로 기업가치 실현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즉, 수업이 끝나면 졸업과제를 부여하는데 본교가 추구하는 기업가치 존중에 따라 필리핀 빈민촌 아이의 수술비, 지방의 섬에 있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콘서트, 고아원에 음향시설 지원이나 연탄봉사, 베이비박스지원, 아프리카 우물선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치를 추구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끈끈한 인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노정렬(사진제공-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
개그맨 노정렬(사진제공-캘리포니아주립대 AMP과정)
원우 자녀가 미국 대학에 유학할 경우 장학금 혜택 등 특전을 부여하거나 국내 대학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보제공과 멘토가 되어준다. 원우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분위기 메이커 또한 입학시 우대한다.

서울대 식품외식최고경영자과정,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건강경영최고위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한 조재형 한국교육원장은 “위기에 노출되는 시장환경에서는 늘 함께 할 새로운 협력자들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원우들이야말로 최고의 동반자다”며 이번 13기 신입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러한 화려한 강연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이번 13기는 23일 입학식 후 30일부터 첫 강의를 듣게 된다. 특히 이번 13기는 현영, 조관우, 오정태, 김종석 등 스타들이 대거 총 출동해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AMP과정은 본교와 협약해 호텔에서 진행하는 6개월 과정의 최고 경영자과정으로서 OB그룹대표, 일간지대표, 시장, 건설사, 제조업 등 다양한 직종의 최고전문가인 CEO들을 비롯해 판사, 검사, 국세청, 장군, 국회의원, 감사원감사 등 고위 공직자들과 KBS, MBC아나운서 간부 등 600여명이 수료해 동문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타 자세한 모집요강에 대한 내용은 캘리포니아주립대 한국교육원에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