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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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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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북 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운영을 수탁 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마포구 특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달 8일부터 9월 2일까지 2019년도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4개월에 걸쳐 실제 업체로 나가는 현장훈련 40시간까지 포함된 328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육신청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경력단절여성, 출판 인쇄 디자인 관련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이다. 단 현재 미취업 상태이어야만 신청 자격이 있다. 학생인 경우 대학, 대학원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 또는 방통대, 사이버대 재학중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훈련참가신청서와 구직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대표 메일로 제출하고 온라인 신청까지 함께 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선발하며 면접은 이달 30일 실시 예정이다.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 내용은 디자인인문학, 북 디자인의 이해와 편집 개론, 시각커뮤니케이션, 색채학, 서체의 역사 등 다양한 이론을 토대로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타이포그라피 등의 디자인소프트웨어 등의 집중적인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전원의 포트폴리오 책자도 만들어진다.

특히 2014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알찬 커리큘럼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도 유명하다. 디자인 전문업체 오영선 대표(홍익대 박사과정 수료)를 비롯, 김윤태 현 숙명여대 강사(홍익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박사, 안그라픽스 재직 경력)와 안영주 건국대학교 겸임교수(홍익대학원 예술학전공 박사) 등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출판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실시되는 직업교육 훈련이다”며 “여성들의 창업 및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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