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1도’ 꽃샘추위 물러나…대기상태 청정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3일 17시 56분


아침 최저 -3~11도·낮 최고 13~21도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관람객들이 형형색색 만개한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19.4.3/뉴스1 © News1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관람객들이 형형색색 만개한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19.4.3/뉴스1 © News1
목요일인 4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13~21도까지 오르면서 최근 기승을 부렸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겠다.

기상청은 이날(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3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평년보다 2~5도 낮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5도 Δ춘천 -2도 Δ강릉 11도 Δ대전 2도 Δ대구 4도 Δ부산 7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3도 Δ춘천 16도 Δ강릉 20도 Δ대전 17도 Δ대구 20도 Δ부산 18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17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5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건조도 심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과 인명사고, 대형 산불에 각별히 대비해야한다”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17도, 최고강수확률 0%
-서해5도: 6~12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2~17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동: -1~20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4~18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남도: -3~17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북도: -3~21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남도: -2~21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8~17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5~18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2~18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3~17도, 최고강수확률 1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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