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1일 봄 벚꽃 축제인 ‘핑크캠퍼스 및 동아리소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교내 벚꽃길 전경.(부경대 제공) ⓒ 뉴스1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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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5동 황령산 등 벚꽃 명소에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춘객들은 1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꽃놀이를 다녀왔음을 인증했다. 이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hyo_****는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인 ‘황령산’ 해시태그와 함께 “가족들이랑 꽃놀이. 황령산 벚꽃길 이렇게 예쁠 줄이야.. 벚꽃 떨어지지마. 벚꽃은 잠깐이라 늘 아쉬워”라고 적었다.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에도 상춘객들이 몰렸다. 아이디 fian****은 “벚꽃은 왜 진해인지 알겠음. 지천에 벚꽃이 깔려있어서 축제 분위기. 봄 분위기 제대로 난다.. 심지어 산이 분홍색임ㅠㅠ 너무 너무 예쁘다”라고 썼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 절정 시기는 ▲‘남부지방’은 3월 29일 ~ 4월 7일 ▲‘중부지방’은 4월 7일~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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