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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리 성접대 의혹, 일부 사실로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1 13:53
2019년 4월 1일 13시 53분
입력
2019-04-01 13:43
2019년 4월 1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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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동아일보 DB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주 동안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했다"라며 "그중에는 여성 4∼5명이 있고 성접대 관련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도 일부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관계가 일부 확인된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눴다. 여기에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됐다.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도 성접대 또는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 중이다.
이밖에도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를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리가 지난해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모 총경에게 \'빅뱅\' 콘서트 3장을 건넸다고 했다. 경찰은 "승리도 혐의를 시인했다. 액수를 특정 중"이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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