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향년 47세.
당대 최고 배우의 거짓말 같은 사망 소식에 그의 팬들은 ‘만우절 장난일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믿지 않으려 했다.
장국영은 생전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인물. 그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도 미궁이다. 장국영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우울증을 앓았다. 하지만 우울증이 사망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당시 동성 연인으로 알려졌던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노리고 죽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이 역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재산 50%를 유산으로 상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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