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경 용인대 총장, 러시아 ‘현대 스포츠문화 컨퍼런스’ 기조연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5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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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용인대 총장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최근 열린 ‘현대 스포츠문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13개 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박 총장은 양국 스포츠 및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방안을 강조했다.

올림픽에서 총 48개의 메달을 따낸 용인대는 1990년대부터 러시아와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컨퍼런스를 개최한 러시아 극동체육문화대와는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기조연설에서 박 총장은 “추후 러시아와 함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술 및 선수 교류, 도핑 금지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올림픽 역사와 정신에 대한 공동수업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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