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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비정상 발사 후 공중폭발…‘최첨단 지대공 유도무기’가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8 15:01
2019년 3월 18일 15시 01분
입력
2019-03-18 14:44
2019년 3월 18일 14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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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홍보원 갈무리/천궁
18일 오전 강원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정비 중이던 천궁(天弓) 유도탄 1발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경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정비 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
천궁 유도탄이 공중에서 폭발한 건 비정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인적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군은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천궁은 공군이 운용하는 호크 체계의 후속 대체 전력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최첨단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다.
천궁의 최대 사거리는 40㎞에 이른다.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동원된다. 2017년 11월 최초 실 사격이 이뤄졌고, 현재 실전 배치 중이다.
천궁은 1개 발사대 당 8기의 유도탄을 탑재할 수 있다. 하나의 발사대에서 수초 간의 짧은 간격으로 단발과 연발 사격이 모두 가능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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