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의식잃고 쓰러진 할머니 생명불씨 살린 군간부들 귀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12 14:22
2019년 3월 12일 14시 22분
입력
2019-03-12 14:20
2019년 3월 12일 14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를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육군 간부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 한경석 중위(25)와 박정민 하사(21).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9시께 당직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던 중 강원 홍천군 남면 시동리 도로에 쓰러지는 할머니를 목격했다.
한 중위와 박 하사는 즉시 차를 세우고 쓰러진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당시 주변은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었기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할머니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의식을 확인했지만 할머니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이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할머니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출발했다. 동시에 119구조대와 연락을 유지하며 할머니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병원으로 신속하게 도착했다.
병원에 도착해서는 할머니를 목격한 상황과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고 보호자가 없는 할머니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업무들을 도왔다.
이들의 선행은 당시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봤던 지역주민이 사단으로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의식을 되찾은 할머니는 다음날 한 중위와의 통화에서 “길을 걷다가 갑자기 호흡이 힘들고 어지러워 쓰러진 저를 목격하고 군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2일 한 중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며 “할머니께서 치료를 마치시면 한번 더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천=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거부해야할 법이라면, 백번 천번이든 거부권 행사해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그래도 투자”… 부동산 침체 속 자산가들에겐 여전히 인기 [황재성의 황금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117회 로또 1등 3, 4, 9, 30, 33, 36…보너스 7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