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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전남 축제 달력 바꿨다…봄·가을 축제로 변경 잇따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5 11:12
2019년 3월 5일 11시 12분
입력
2019-03-05 11:09
2019년 3월 5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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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고흥항공우주 등 일부 축제 관람객 감소에 변신 시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축제 시기에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전남 시·군축제도 개최시기가 잇따라 조정되고 있다.
‘폭염’이 축제 달력을 바꿔놓은 셈이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매년 7~8월 열렸던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가을 축제’로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열렸던 축제가 폭염으로 인해 기반시설물 설치비 증가, 각종 폭염피해 발생, 관광객 수 감소, 청자판매액 감소 등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축제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지난해 무더위 속에 강진청자축제 관람객은 21만명으로 전년(32만명)보다 11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열렸던 고흥우주항공축제도 폭염 앞에 ‘여름 축제’ 간판을 내렸다.
지난해 관람객은 5만7000여명으로 전년 8만1000명에 비해 2만5000명 감소하자, 올해 5월 3~5일로 개최시기를 앞당겼다.
고흥 녹동바다불꽃 축제 역시 8월에 열렸던 것이 5월 중, 거금도 아름다운 밤 행사도 7월에서 10월 중으로 각각 시기를 조정했다.
8월 개최된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도 올해부터 젓갈 수요가 많아지는 김장 시즌을 앞둔 10월로 개최시기를 옮겼다.
지난해 8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순천문화재달빛야행 역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으로 시기를 변경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시기에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방문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일부 축제의 개최시기 조정됐다‘면서 ”지역민의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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