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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빚 갚으려”…지단체 노조비 1억2천 빼돌린 공무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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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09:02
2019년 3월 5일 09시 02분
입력
2019-03-05 09:00
2019년 3월 5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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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전경사진.(북부경찰서 제공)© News1
자치단체 노동조합비를 보관하던 공무원이 1억 2000여만원을 계좌에서 빼내 개인 도박 빚을 갚는데 썼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북구청 공무원 A씨(34)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8년 12월 24일까지 자신이 관리하던 노동조합비 계좌에서 현금 1억 2323만원을 무단인출한 뒤 74차례에 걸쳐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2월 1일까지 부산시 자치단체노조(공무직 노조) 북구청지부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조합비를 관리했고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으로 1억원 상당의 빚이 생기자 이를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금융거래 계좌내역과 회계장부 3년치, 조합 규약집 등을 분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회계장부에 허위 집행내역을 적었고 체육대회나 명절, 경조사 등 공식 지출이 있을 때마다 돈을 부풀려 인출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신이 빼돌린 1억 2323만원 가운데 6900만원을 갚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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