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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파트서 혼자 살던 40대女, 부패 시신으로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13 17:23
2019년 2월 13일 17시 23분
입력
2019-02-13 17:17
2019년 2월 13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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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7분쯤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A 씨(42·여)가 자신의 집 출입문 안쪽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던 A 씨의 시신은 "이웃집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받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당시 A 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으며 침입 흔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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