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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혐의 인정”…6시간 조사후 귀가
뉴스1
업데이트
2019-01-11 21:00
2019년 1월 11일 21시 00분
입력
2019-01-11 20:58
2019년 1월 11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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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상해혐의로 입건된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1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북 예천경찰서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11/뉴스1 © News1
해외연수기간 중 여행 가이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쯤 박 군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군의원은 오후 7시50분쯤 조사를 마친 후 1시간가량 조사받은 서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박 군의원과 함께 해외연수를 다녀온 군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해외에 있는 A씨로부터 진술서와 병원 치료 내역,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넘겨받았다.
박 군의원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쯤(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방문 도중 버스 안에서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 가이드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고 말했다.
(예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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