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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람들은 조문 받지 말라” 서울의료원 간호사, 부서이동 한 달만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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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23:04
2019년 1월 10일 23시 04분
입력
2019-01-10 23:02
2019년 1월 10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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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진상규명하고 대책 마련·책임 물어야”
© News1 DB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 한 간호사가 부서이동 한 달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의료원 소속 간호사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이 공개한 A씨의 유서에는 “내가 죽어도 병원 사람들은 조문 받지 말아 달라”는 등 서울의료원에 대한 원망의 말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새서울의료원분회는 “(A씨는) 입원했던 환자로부터 감사의 메시지를 받을 만큼 친절했던 간호사였다”며 “간호부로 부서이동 후 한 달만에 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함께 일하는 동료를 지켜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진상 규명은 물론 이후 책임자들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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