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힐스테이트 화순’ 30일 견본주택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전남 화순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화순’(조감도)이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6개 동으로, 총 604가구가 입주한다.

화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가구)이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전용기준 면적은 84m²(546가구), 113m²(52가구), 179m²(6가구)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현재 화순의 기존 아파트 21개 단지(1만233채)의 86%는 건립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여서 힐스테이트 화순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에서 가까운 화순은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광주에서 넘어오는 이주 수요도 많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반경 1km 이내에 화순군청과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이 있다.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순은 비투기 과열지구인 만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특별 공급 청약은 12월 4일 시작하며 1순위 청약은 5일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건설현장 바로 옆에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