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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 어플 ‘여기어때’ 대표, 음란물 유통혐의로 檢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18-11-29 13:38
2018년 11월 29일 13시 38분
입력
2018-11-29 13:37
2018년 11월 2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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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웹하드서 아동·청소년 음란물 다수 발견돼
© News1
숙박공유 어플로 유명한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41)가 음란물 유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웹하드를 운영하며 수백만건의 불법 음란물 유통을 방조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음란물유포 방조 등)로 심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9월20일까지 웹하드 두 곳을 운영하면서, 음란물 427만건이 유통되도록 해 52억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법상 웹하드 운영자는 아동·청소년 음란물이 유포되지 않도록 기술적인 조치를 해야 하지만 심대표가 운영한 웹하드에는 이런 장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관련 음란물 172건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심대표는 “웹하드 소유자는 맞지만 운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웹하드의 실질적인 주인이라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류근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검찰 송치와는 별도로 심 대표가 운영한 웹하드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숙박업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숙박공유 앱으로, 설립 3년여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한 동종업계 2위 업체다.
(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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