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이영학은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다소 우발적이었고 범행 직전 정신상태가 불안했다"라며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또 2심에서는 이 씨의 성장배경 등도 고려해 "교화 가능성을 부정해 사형에 처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영학의 무기징역 확정에 누리꾼들은 "언젠가는 감형돼 나오는 거 아니냐?", "법이 참 관대한 느낌이다", "세금 아깝다", "우발? 법 무서운지 모르니까 이런 사고가 터지는 거다", "겨우 무기징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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