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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주점 폭행’ 커플 여성 추정 글, 본인 작성 아냐…타인이 사칭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6 13:32
2018년 11월 26일 13시 32분
입력
2018-11-26 13:11
2018년 11월 26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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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 당사자들 5명 중 4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목격자 커플 중 여성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은 본인이 올리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피의자 5명 중 머리 다친 여성 1명을 제외한 여성 1명, 남성 3명에 대해 조사했다” 며 “다친 여성에 대한 조사가 중요한 만큼 (치료를) 마치고 나서 객관적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당시 상황에서 옆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알려진 커플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커플 중 여성이 온라인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진 글에 대해 해당 여성은 자신이 올린 것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이 그 글을 올린 게 아니라고 밝혔다”며 “고향 모임 메신저에 당시 상황에 대해 올렸던 사진과 주고받은 대화를 기반으로 누군가 사칭해서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커플 중 여성이라고 자칭하며 온라인에 올라왔던 게시글에는 여성 일행이 먼저 남성들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차후 남은 여성 1명에 대한 조사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21) 등 남성 3명, B씨(23) 등 여성 2명을 폭행 혐의로 지난 14일 입건했다. A씨, B씨 등은 전날 오전 4시께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시비가 붙은 끝에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주점에서 남성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 여성은 주점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이 자신과 일행을 발로 차고 밀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행은 한 남성이 밀쳐 계단에 머리를 찧으면서 “뼈가 거의 보일 정도로 뒷통수가 깊이 패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성들은 가게를 나간 자신들을 여성이 쫓아와 잡길래 손을 뗐는데 혼자 넘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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