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5일 추위 다소 누그러져…미세먼지 다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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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4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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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7도·낮 최고 8~15도

일요일인 25일엔 눈이 그치고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짙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를 나타내겠다. 이날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3도 Δ춘천 0도 Δ강릉 5도 Δ대전 3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5도 Δ광주 4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0도 Δ춘천 9도 Δ강릉 12도 Δ대전 11도 Δ대구 11도 Δ부산 14도 Δ전주 12도 Δ광주 13도 Δ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다시 농도가 높아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광주·전남·부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 중부내륙, 강원산지, 경북북부 등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주말 산행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3~11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6~12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3~9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3~12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2~10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1~1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3~1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14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7~1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0~1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14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8~1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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