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3명 사망’ 렌터카 음주사고 대학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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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2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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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처참히 부서진 랜터카 차량.(사진제공 홍성경찰서)
음주운전 사고로 처참히 부서진 랜터카 차량.(사진제공 홍성경찰서)
충남 홍성에서 만취 상태로 렌트카를 몰다 학과 동기 3명을 숨지게 한 대학생이 구속됐다.

홍성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치사 혐의로 A씨(2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고,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 15분께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1%로 렌터카를 몰다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함께 탔던 5명 중 B씨(23)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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