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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결함으로 회항…승객 290여명 불편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09 13:01
2018년 11월 9일 13시 01분
입력
2018-11-09 12:59
2018년 11월 9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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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면서 승객 29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 OZ8912편이 제주공항을 이륙하기 위해 1시간 가량 활주로 내에서 이동하던 중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회항했다.
이로 인해 이날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290여명이 다시 내려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승객 김모(45·제주)씨는 “기내에서 귀가 찢어질 듯 시끄러운 기계 소리가 나더니 1시간 정도 지나서 ‘기계 결함으로 회항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며 “내렸더니 직원이 대체 비행기가 없다며 식권을 하나씩 나눠주면서 부품 교체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울시에서 공식 행사가 있는데 시간이 많이 늦어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돌아오는 항공권 취소 위약금이 발생하는데 (항공사)직원은 자기네 항공사가 아니고 날씨로 인한 결항이 아니기 때문에 물어줄 수 없다고 한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정비 점검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부품 교체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3~4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업이 가능하지 않게 되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다른 비행기로 교체해서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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