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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주 운전도’…술 취해 운전석 문열고 주행한 20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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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5:07
2018년 11월 7일 15시 07분
입력
2018-11-07 15:05
2018년 11월 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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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1시 53분쯤 술에 취한 운전자가 운전석 문을 연 채 도로를 달리는 장면.(부산지방경찰청 제공)
6일 오후 11시 53분쯤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문을 열고 주행하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쫓고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숙등교차로에서 모닝 운전자 A씨(28)가 운전석 문을 연 채로 달리는 것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모닝 운전자 A씨는 덕천 지하상가 주차장으로 진입했다가 갑자기 후진했고 뒤에서 정차중이던 혼다 차량을 들이받았다. 혼다 운전자(26)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붙잡힌 모닝 운전자 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05%로 나왔는데도 음주사실을 계속 부인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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