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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가연, 어린이집 원장 사망 사고…“감사 통보 사실과 달라”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29 11:14
2018년 10월 29일 11시 14분
입력
2018-10-29 11:10
2018년 10월 2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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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한 어린이집 원장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이 감사 대상으로 통보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29일 밝혔다.
한가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창원의 한 어린이집 원장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감사 대상으로 통보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고 원인 및 조사는 현재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라고 했다.
한가연은 “복지부, 도, 시 등 관련 행정기관의 공식 확인 결과 어린이집 감사 대상을 통보했거나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또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어떠한 사건에 연루되거나 해당 어린이집 업무로 감사 대상이 될 만한 사유가 없음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언론의 ‘감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등의 근거 없는 내용을 바로 잡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언론에 의해 오해 소지 또한 없음을 알려 드린다”며 “현재 유가족과 어린이집 관계자들, 학부모들이 처한 상황을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정확한 사고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며 사고의 원인 규명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진행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가연은 사고가 초래된 점에 대해 금할 수 없는 슬픔과 죄송함이 앞서지만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사고 원인 조사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운영에 관해서는 학부모운영위원회와 보육교직원,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되는대로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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