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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장관 ‘김성수 정신감정, 신속·정확하게 실시’ 지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22 18:02
2018년 10월 22일 18시 02분
입력
2018-10-22 17:51
2018년 10월 22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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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정신감정
사진=용의자 김성수(동아일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에 대한 정신 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날 박 장관이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치료감호소는 김성수에 대해 ▲ 정신의학적 개인 면담 및 각종 검사 ▲ 간호 기록 ▲ 병실 생활 등 감정을 실시한다.
앞서 김성수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성수는 수년간 우울증 약을 먹었다는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19일 법원에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감정유치 영장을 발부했다.
법무부 측은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신감정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수의 신상은 이날 오전 공개됐다. 경찰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성수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설 때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제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생의 공범 의혹을 묻는 말에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으며,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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