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지만 일교차 10도 넘어…옷차림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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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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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8도·낮 19도…미세먼지 농도 ‘좋음’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018.10.21/뉴스1 © News1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018.10.21/뉴스1 © News1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전망된다. 아침저녁은 복사냉각에 의해 낮고, 낮부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11도 Δ춘천 5도 Δ강릉 11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3도 Δ전주 9도 Δ광주 9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8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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