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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 전국체전 복싱 선수단 감독 감독 폭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3 20:51
2018년 10월 13일 20시 51분
입력
2018-10-13 20:48
2018년 10월 13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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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복싱 선수단 감독을 폭행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전국체전이 열린 익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복싱 감독 B씨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B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A씨는 선수단 격려차 숙소를 방문한 뒤 감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생겨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과거 국가대표 복싱 선수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 참가해 메달을 땄으며 방송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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