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인근 항만순찰선 이어도호 이달 중 진수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12일 10시 06분


코멘트
제주해군기지 전경. (사진제공=해군)© News1
제주해군기지 전경. (사진제공=해군)© News1
제주도는 서귀포항과 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인근 해상의 선박교통질서를 위한 항만순찰선(40톤) ‘이어도호’를 이달 중 진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예산 32억원을 확보해 레이더와 전자해도, 자동선박식별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항만순찰선을 건조한다. 속력은 16노트다.

도는 민군복합항 항계 밖 수역에서 소형어선의 조업과 항해가 예상돼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서귀포항도 유람선과 어선 등의 선박교통이 혼잡해 항만순찰선의 배치가 필요하다.

도는 “항만순찰선이 배치되면 국제크루즈선 등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