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항과 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인근 해상의 선박교통질서를 위한 항만순찰선(40톤) ‘이어도호’를 이달 중 진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예산 32억원을 확보해 레이더와 전자해도, 자동선박식별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항만순찰선을 건조한다. 속력은 16노트다.
도는 민군복합항 항계 밖 수역에서 소형어선의 조업과 항해가 예상돼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서귀포항도 유람선과 어선 등의 선박교통이 혼잡해 항만순찰선의 배치가 필요하다.
도는 “항만순찰선이 배치되면 국제크루즈선 등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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