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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 대학가 마트서 불…부탄가스 터져 인근 주민들 대피
뉴스1
업데이트
2018-10-11 16:33
2018년 10월 11일 16시 33분
입력
2018-10-11 16:31
2018년 10월 1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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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50분께 원룸이 밀집한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의 대학가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마트 앞 천막에서 시작됐으며 적재해둔 부탄가스에도 번져 다량의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부탄가스 폭발로 굉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또, 마트와 인접한 건물의 외벽이 심하게 그을리고 외부간판이 녹아내렸다.
그러나 불이 다른 건물로 옮겨 붙지는 않아 화재가 확산되지는 않았다. 낮 시간 단층 건물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라 다행히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오후 1시30분께 진화됐으며,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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