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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상도동 유치원 인근 옹벽 붕괴, 묵과할 수 없는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8 13:26
2018년 9월 8일 13시 26분
입력
2018-09-08 13:24
2018년 9월 8일 13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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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유치원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자체, 교육청, 중앙정부가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일(9일) 조용히 상도동에 들르겠다”면서 “보고받지 않을 테니 준비하지 마시고, 현장수습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는 6일 오후 11시 21분경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유치원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이들이 머물 때 사고가 발생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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