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이 매달 발간하는 홍보 간행물인 월간 코리아(KOREA)가 산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8국제비즈니스대상(IBA)의 출판물 정부 부문과 웹사이트(e메일 뉴스레터)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출판물 홍보부문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월간 코리아(KOREA)는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간행물로, 한국의 예술 음식 관광 등을 주제로 매달 1만2000권을 만들어 국내외 외국인 독자에게 배포한다. 올해부터는 웹진으로도 제작해 독자에게 e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 스티비 어워드사가 매년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16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제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수준 높은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우리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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