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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어 대전서도 메르스 의심 환자, 1차 검사 결과는 ‘음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3 07:37
2018년 8월 3일 07시 37분
입력
2018-08-03 07:33
2018년 8월 3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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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종합병원을 찾은 30대 여성 A 씨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A 씨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2차 메르스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계획이다.
A 씨는 2017년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해 10개월 동안 거주하다 지난달 25일 귀국했다.
그는 인척이 있는 서천에 머물다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방문 후에도 나아지지 않자 그는 지난 2일 오전 대전 서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 씨를 옮겨 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A 씨와 접촉한 인원 72명을 상대로 의심환자 해제시까지 추적감시한다고 밝혔다.
A 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는 3일 오후 늦게나 4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부산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20대 여성 B 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으나, B 씨는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140여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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